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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명 |
최만재의 효자각 |
| 주 소 |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 182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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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공성면 효곡리 182번지에 최 만재의 지극한 효성을 기리는 정려각이 있다. 효자 최만재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했고 커서도 그의 효행은 지극했다.
어머니가 병석에 눕게 되자 백방으로 약을 구하는 한편 뒷산에 산을 쌓고 매일 목욕 재계하고 천일 기도를 올려 병환을 낫게 하였다. 어머니가 병석에 누웠을 때 한 겨울에 참외가 먹고 싶다고 하였다. 꿈에 노인이 나타나 가리키는 데로 가 보니 과연 참외 넝쿨에 참외가 두 개 달렸었다. 그것을 어머님께 드리고 병을 낫게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시묘 3년 중에 호랑이와 함께 살았다는 전설도 있다. 이는 하늘도 감동할 지극한 효성에 말 못하는 짐승도 감동하여 그를 보호했으니 그의 지극한 효성이 길이 빛나지 않을 수 있으랴. 나라에서는 그에게 통훈대부 사헌부 감찰이란 벼슬을 내리고 이곳에 효자각을 세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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